[캐나다 이민] 스타트업 이민, 팩트체크: "1억이면 된다", "50% 승률인데 뭐하러 해?" 과연 사실일까?

"1억이면 된다", "50% 승률인데 뭐하러 해?" 과연 사실일까?

최근 스타트업 이민(Startup Visa, SUV)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가고 있습니다. 어떤 이민 회사에서는 "1억만 있으면 캐나다 이민이 가능하다"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고, 또 다른 회사는 "승률이 50%밖에 안 된다"며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피해야 한다고 말하죠.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오늘은 그 진실을 한번 파헤쳐 봅시다. 그리고 왜 싸웁니까. 서로서로 각자 잘하는 이민 프로그램 케이스 잘 만들어가면 되죠. 안그래도 다들 어려운 이런 상황에 .... 그래서 제가 정리해드립니다.

회사인지.. 카페인지..?

스타트업 이민 프로그램, 실제 승률은 77%!

먼저, 중요한 사실! 스타트업 이민 프로그램의 실제 승률은 약 77%입니다. 50%라는 승률은 사실이 아니에요.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처리된 3,334개의 신청서 중 2,577개가 승인되었으니, 확률이 훨씬 더 높죠. 그래서 프로그램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사실이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스타텁 비지니스 로여 회사의 블로그 글. 근거는 이민국 자료인 듯

 

캐나다 이민국 공식 PPT입니다. 2021년까지의 결과만 봐도 70%는 넘죠

 

스타트업 이민 프로그램이란?

그럼 스타트업 이민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에서 창업을 원하는 외국인 기업가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중요한 점은, 신청자는 반드시 캐나다 정부가 인정한 벤처 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 '지정된 기관(Designated Organization, DO)'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정된 기관(Designated Organization, DO)의 역할

지정된 기관은 신청자의 사업 아이디어를 평가하여, 캐나다에서 성공 가능성이 있는 사업인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 과정이 까다로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이 기관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는, 사업 아이디어가 실제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기 때문이에요. 이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무조건 거부하거나 어려운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 가능성이 있는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죠.

캐나다 이민국 사이트의 DO 내용

스타트업 이민 프로그램의 목적

이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캐나다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을 유치하는 데 목적이 있어요. 일부 이민 회사들이 프로그램을 과장하거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들 수 있지만, 프로그램 자체는 매우 합리적이고 목적이 명확한 제도입니다.

프로그램의 가치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이야기죠

결국 스타트업 이민 프로그램은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잘못된 정보나 과장된 주장에 휘둘리지 말고, 이 제도를 통해 캐나다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잘 활용해 보세요.

프로그램의 목적은 좋은데, 그걸 남용하는 일부 이민 회사들 때문에 혼란이 생기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니, 사실을 기반으로 냉철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스타트업 이민에 대해 팩트체크를 해봤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https://youtu.be/VqSRxuwhQ7Y?si=HQRMH1yKfzRmuDp9

 

https://beherecanad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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