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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 6개월 만에 뒤집힌 PGWP 학과 리스트 – 그 배경과 전략 TL;DR 요약 2025년 6월 25일 기준, 캐나다 PGWP(졸업 후 취업비자) 학과 리스트가 전면 개정되었습니다.119개 학과가 새로 추가되고, 178개가 제외되었으며, 이는 Express Entry 카테고리 기반 이민정책과 긴밀히 연동됩니다. 단, 2025년 6월 25일 이전 학생비자 신청자에게는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 유학생 유입의 질적 개선과 특정 분야 이민 유도를 위한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6개월 만에 뒤집힌 PGWP 학과 리스트 – 그 배경과 전략 2025년 6월 25일, 캐나다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또 한 번 중요한 변화가 닥쳤습니다. 작년(2024년) 11월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PGWP 학과 제한 정책이 불과 6개월 만에 해당 리스트가 전면 재편된.. 더보기
[캐나다 이민] 2025년 Express Entry 풀 직종 분석: 요리사가 2위라고? TL;DR [요약] 2025년 4월 기준 IRCC 내부 통계에 따르면 Express Entry 풀 안에 가장 많이 등록된 직종은 푸드 서비스 슈퍼바이저, 그리고 놀랍게도 **요리사(Cook)**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 상위 20개 직종 중 카테고리 기반 초청에 포함된 직업은 단 4개뿐. 대부분의 직종은 여전히 CEC 일반 추첨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이며, 일부 직종의 NOC 오분류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데이터로 본 진짜 현실은 ‘점수 낮아질 거야’라는 희망보다는, 점수를 어떻게든 끌어올릴 전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Express Entry 풀 규모와 프로그램 구성IRCC에서 직접 제공하는 일반 풀 통계보다 훨씬 더 정밀한 자료가 나왔습니다. RCIC인 Burcu Akyol가 IRCC 통계 리.. 더보기
[캐나다 이민] 주정부 이민 NB주는 쿼터 늘렸는데, BC주는 왜 아직도 ‘로비 중’일까? 안녕하세요. 캐나다 밴쿠버에서 비히어 이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는 공인 이민 컨설턴트, 알렉스 킴입니다.오늘은 주정부 이민(PNP)에 관련해 꽤나 인상 깊은 소식이 있어서 공유해보려 합니다. 이번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밴쿠버나 토론토 얘기가 아니라, 캐나다 동부의 뉴브런즈윅(New Brunswick)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어제, 뉴브런즈윅 주정부가 연방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2025년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PNP) 할당량을 대폭 늘렸다는 소식이 발표됐습니다. 1,500명 추가로 총 4,250명 PNP 쿼터 확보 원래 뉴브런즈윅의 2025년 할당은 2,750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연방정부와의 별도 딜을 통해 무려 1,500명을 추가 확보하며, 총 4,250명의 PNP 쿼터를 가지게 된 것이죠. 여기서.. 더보기
[캐나다 이민] 워크퍼밋 연장, 이젠 무작정 연장은 옛말? 유지신분(Maintained Status) 정책 변경 [TL;DR 주제 요약] 캐나다 IRCC가 ‘더미 연장 신청’을 잡기 시작했다 – Maintained Status 이제 남용 불가캐나다에서 비자 연장을 신청하면, 그 심사가 끝날 때까지 ‘합법적 신분 유지(Maintained Status)’로 체류와 일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도를 악용하는 더미(dummy) 신청이 너무 많아지면서, 캐나다 이민국이 드디어 정리를 해보기로 관련 법을 개정한거죠. 2025년 5월 28일부로 이 '유지 기간'에 대한 내부 지침이 바뀌었고, 자격 요건 없는 연장 신청은 초반에 걸러질 수 있게 바뀐다고 합니다. 특히 PGWP 만료자, LMIA 없는 신청자, 그냥 ‘시간 벌기용’ 연장은 가장 직격타를 맞을 수 있는 대상이 됩니다.Maintained Status란? 캐.. 더보기
[캐나다 이민] 강한 국경법이 가져올 변화: 이민과 난민 시스템, 어디까지 바뀔까? 떄는 바야흐로 2025년 6월 3일. 캐나다 정부가 ‘Strong Borders Act’라는 이름의 새로운 법안을 발표했다. 공식 명칭은 Bill C-2지만, 숏텀 이름 그대로 강한 국경이 강한 캐나다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보안, 범죄 대응, 국경 단속이라는 거대한 명분 속에 사실상 이민과 난민 제도를 전방위로 정비하려는 포석이라고 생각이 된다.어제 이 법안은 하원에서 첫 번째 리딩을 마쳤고 이제 두 번째 리딩으로 넘어간다. 물론 아직은 ‘법안’일 뿐인게 하원과 상원에서 Reading을 각각 세 번씩 통과한 뒤, 총독의 Royal Assent를 받아야 비로소 법으로 효력을 갖게 되는 것이니. 하지만 방향성은 이미 명확히 나왔다고 생각한다.코로나 이후로 급증한 난민 신청, 특히 캐나다 안에.. 더보기
[캐나다 이민] 캐나다 이민, 프랑스어가 정말 '최우선'인가? 2025년 6월의 첫 주,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던 많은 이들의 마음에 불안이 스쳐 갔다. 바로 새로 부임한 이민부 장관, 레나 메틀리지 디아브(Lena Metlege Diab)의 공식 발언 때문이다. "Francophone immigration is a priority for our government." — 이 한 문장이 SNS와 이민 커뮤니티를 타고 번졌다. 아래는 레나 장관의 트윗에서 퍼온 이미지로 하원 본회의장에서의 발언 영상 중 스크린샷을 딴거다.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특히 영어 기반의 이민 전략을 준비해 온 수많은 후보자들에겐, 이 메시지가 마치 '불어를 못하면 이제 캐나다 이민은 끝'이라는 경고처럼 들렸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면을 보고 다른 해석을 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 불어 이.. 더보기
[캐나다 이민] 캐나다 사업 비자 C11, 18개월 제한 + PR 불가?! (2025 최신) 캐나다 C11 비즈니스 오너 워크퍼밋, 무엇이 달라졌으려나? (오 나눔 고딕으로 폰트 바꾸니 훨 시원해보이네요)2025년 5월 27일, 캐나다 이민국은 비즈니스 오너 대상 워크퍼밋, 흔히 C11 코드로 불리는 프로그램의 가이드 라인을 대폭 개정했다. 단순한 표현의 변화가 아니라,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접근 방식과 승인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인 변화다. 물론 모든 내용이 썩 다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고 한 .. 세 개 정도?가 핵심 변화라고 보면 된다. C11 워크 퍼밋이란? C11은 LMIA 면제 워크 퍼밋 중 하나로, 캐나다 내에서 자신의 비즈니스를 설립하거나 운영하려는 외국인 사업자에게 제공되는 임시 워크퍼밋이다. 개인 사업자 워킹 비자라서 고용주와 근로자가 동일인이 되는 구조이며, "내 사업.. 더보기
[캐나다 이민] 새로운 회사로 이직시, 새 워킹 비자 나오기 전에도 일 시작 가능하다는 거 알지? 자,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임시 정책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업데이트로 영구 정책으로 변환?된 거 같기도 하고 결국 알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기도 하니, 오늘은 이 이야기 한번 해보자. 오늘자 소식의 공식 뉴스 링크는 여기: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corporate/mandate/policies-operational-instructions-agreements/public-policies/changing-employment.html한마디로 정리하면 국내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실질적인 이동성을 제공하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조치는 2020년 팬데믹 기간 중 시행되었던 인테림 워크퍼밋 제도의 연장 선상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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